[뉴스큐브] 신규확진 346명…文 대통령, AZ 백신 접종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하루 확진자가 300에서 400명대 발생하는 '3차 대유행'이 5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김정숙 여사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어서 오세요.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346명 발생했습니다. 그제보다 60여 명 줄어 지난 16일(363명) 이후 1주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는데요. 그러나 최근 유행 추세로 볼 때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죠?
오늘 요양병원 만 65세 이상 입원환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이들의 접종 동의율은 76.9%로, 같은 기관 만 65세 미만 92.8%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아무래도 혈전 발생 사례 영향으로 봐야 할까요?
문 대통령 부부도 오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습니다. 6월 예정된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것으로 '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른 건데요. 백신 접종 시점을 만 65세 이상 접종 첫날로 잡은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목욕탕에서 감염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이용시간 1시간 이내 제한을 포함해 탈의실, 목욕탕 내 마스크 착용 등을 권고하는 '목욕장업 특별방역대책'을 시행중입니다. 지자체도 방역 강화에 나섰는데, 특히 진주시에서 의무화한 방수 마스크 착용을 두고 실효성 논란이 제기됐어요?
경남 거제에 있는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서 확진자가 141명이나 쏟아졌습니다. 조선소 규모가 크다 보니 구내식당, 탈의실은 물론 외국인 기숙사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렇게 빠른 속도로 확산한 원인은 뭔가요?
거제시는 임시 선별진료소 5곳을 설치해 대규모 선제 진단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거제시 인구 24만 명 중 대형 조선소 2곳에서 일하는 인력이 4만 명이 넘는 만큼 조선소 감염을 잡는 게 중요하겠죠?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각지에서 봄꽃 축제가 줄줄이 취소됐지만,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 광양시는 광양 매화축제를 취소하고 주차장까지 폐쇄했는데, 상춘객 수만 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드라이브 스루 등의 비대면 방식이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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